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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한국GM, 대량 해고 통보에 사망 사고까지 / YTN

2019-12-03 7 Dailymotion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인철 / 참조은경제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GM 창원 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 560여 명이 한꺼번에 해고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. 또 최근에는 GM 부평공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근무 중에 쓰러져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GM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참조은경제연구소의 이인철 소장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일단 노동자가 숨진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그 사고는 어떤 사고였는지부터 규명해 보죠. <br /> <br />[이인철] <br />그렇습니다. 지난달 30일이었습니다. 한국GM 부평공장에서 발생한 사건인데요. A씨, 47살의 A씨는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쓰러졌습니다. 회사에서 출근한 이후에. <br /> <br />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숨졌고요. 어제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는데 급성심근경색이라는 진단이 나온 겁니다. 그런데 안타까운 것이 이 A씨는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입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2006년부터 계속해서 부평공장, 특히나 도장공장이라고 해서 자동차 도색하는 부서에 13년 연속 근속했던 직원이었던 겁니다. 그런데 문제는 올해 초부터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니까 순환 무급 휴직 대상자로 분류가 된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순환 무급. <br /> <br />[이인철] <br />이 이야기는 뭐냐. 한 달은 일하고 한 달은 일을 안 하는데 일하는 달에는 월급이 나오지만 일하지 않는 달에는 월급이 없다는 겁니다. 이러다 보니까 생계가 불안하니까 쉬는 달에는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생계를 유지하고요. <br /> <br />또 언제 회사의 해고정리 대상이 될지 모르니까 회사가 부르면 바로바로 갔는데 특히 지난달에는 사망하기 전까지 한 달 가까이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을 했다는 겁니다. 그러다 보니까 이게 고용 불안에 따른 스트레스까지 작용해서 결국 목숨을 잃었다는 주장이 나올 수밖에 없고. 또 오늘 노조가 성명을 발표했어요. <br /> <br />대책위를 꾸리면서 책임규명과 책임자 처벌, 그리고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. 이에 대해서 사측은 아직은 사고 원인을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. 일단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 교대근무라든가 순환근무는 스트레스가 그냥 근무랑 완전히 다르게 높거든요. 그런데 거기에 생계 위협까지 계속 가해지니까 엄청난 스트레스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32013001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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